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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도 모른채 한우 10여마리 죽었지만 담당 공무원 현장 방문도 없어 경북신문

작성자 한창건(ip:)

작성일 2022-10-12

조회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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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같은 한우 10여마리가 며칠사이 증상도 모른 채 죽어가는데도 축산과 공무원들은 현장에 와 보지 조차 않습니다.” 한우 50여마리를 기르는 축산 농장주인 임달수씨는 요즘 다 큰 한우 10마리가 원인도 모른 채 시름시름 죽어가자 애간장이 타들어가고 있는데요. 5일 임씨는 "열흘 전 이상 증세가 있어 영천시청 축산과에 신고를 했지만 지금까지 현장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임씨에 따르면 열흘 전부터 몇 마리가 제대로 서지를 못하고, 먹지를 못해 쓰러지기 시작한 뒤 지금까지 10여마리가 폐사 했습니다. 임씨는 그 뒤 곧바로 영천시청에 신고한 뒤 시료를 국립검역원이 가져갔으나 아직까지 뚜렷한 결과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에 대해 영천시청 축산과 정재성 팀장은 “현장에 나가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검역본부로 시료를 보내 ‘보툴리즘’이란 증상으로 추정된다는 답변을 받아 백신을 공익 수의사를 통해 처방했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임씨는 “나머지 한우들도 계속해서 죽어가고 있는 만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축산과 공무원들과 상의조차 할 수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우 축산농가에 나타나는 ‘보툴리즘’ 증상은 광우병과 같은 법정 전염병이 아니지만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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