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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코로나 장기화와 고물가·고금리에 지친 도내 소상공인을 위로하고 지역경제의 주체인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2023년 경상북도 소상공인대회’를 개최했다.경상북도소상공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군 우수 소상공인의 성공 사례 발표(11건), 네이버와 소상공인의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방송인 김학래의 창업 성공 전략 공유 등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또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바지한 23명의 우수 소상공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그간의 공로에 감사를 표했다.한편, 경북도에서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노란우산공제회(10억 원) △새바람체인지업(43억 원) △공공배달앱 운영(20억 원) △착한가격업소 지원(9억 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행안부 주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특별교부세 5억 원으로 고물가 시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이용 소상공인 수수료 지원(2.5억 원), 호우 피해지역 공공배달앱 할인쿠폰(1억 원) 등을 지원했다.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지역경제 발전에 노력해 주신 소상공인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정책을 적극 발굴하여 우리 경북도가 37만 소상공인의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포털 #경북도의회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경상북도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농가소득 창출 다변화를 위하여 「농가소득형 산란용 토종닭 품종개발과 현장 보급을 위하여 영양군에서(2023. 10. 10.)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영양군은「지역특화 농가소득형 산란용 토종닭사업」의 조기 선점을 위해 [2022년 토종닭농가소득사업시범농장건립사업]에 총사업비 200백만원(도·군비)을 반영하여 산란형 토종닭 품종개발과 현장보급을 위한 농가시험용 사육시설을 구축하고 국립축산과학원(가금연구소)과 상호 협약을 통하여 보급된 산란용 토종닭의 사육 성적확보·평가(산란율 70~80%)를 위한 종계 1개소(1,100수) 및 실용계 2개소(3,200수)를 분양받아 2023. 11. ~ 2025. 12까지(26개월) 사육·연구할 계획에 있다.국립축산과학원 가금연구소는 우리 토종닭 국산 종자를 개발하고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국내 유일 가금연구 국가기관으로써 산란율과 달걀 품질 개선을 목표로 순계를 개량하고 교배조합 시험을 수행하고 있으며, 경상북도 영양군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가금연구소)과 업무협약을 통한 우수 유전자원의 개량의 산물인 산란용 토종닭을 보급 받아 향후 지역특화사업일환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산란용 토종닭 연구·개발은 단순히 종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해외 로열티를 줄이는 것을 넘어서 우리나라 식문화에 잘 어울리는 종자개량사업으로, 우리 가금 유전자원 개량과 가금 산업 활성화 연구를 통해 종자 독립국으로 기반을 쌓고자 하는 사업이다.”라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청정지역에서 안전하고 신뢰성 높은 토종닭 유정란을 생산·공급함으로써 신규 축산업 진입장벽을 낮추고 지역민들과 함께 상생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인구 유입유도 및 농가당 평균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 #경북포털 #경북도청 #이철우도지사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체험프로그램 “민화교실”를 진행하였다.
민화교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간 농촌에서 바쁜 일상에서도 무언가 배우고 싶은 지역주민을 위하여 전통 민화 수업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하였다.
이날 참석한 박○○님은 “영양에 홀로 귀촌한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낮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저녁에 마땅히 할 것이 없어 일상이 무료했는데 마침 영양산촌생활박물관에서 민화교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와보니 민화 그리기가 너무 재미있고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라고 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활력소를 찾고, 소통의 시간을 갖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영양군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10월 2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특정 시기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사업이며, 영양군이 체결한 농업분야 인적교류 협약(MOU)에 따라 베트남 등 해외 지자체 주민 근로자와 영양군 거주 결혼이민자의 본국 가족 등을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계절근로자로 고용하는 사업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는 C-4 비자(3개월)와 E-8 비자(5개월)를 통해 들어오며 E-8 비자의 경우에는 3개월까지 연장이 가능하여 최대 8개월까지 농가에 머무르며 농작업에 종사한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시기는 C-4 비자의 경우 4월과 8월 각 1회, E-8 비자는 4월~6월에 1~2회 입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임금은 고용농가에서 2024년도 최저시급을 준수하여 숙소 유형에 따라 차등적으로 숙식비를 공제 후 지급해야 한다. 또한 숙소의 경우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창고 개조 등 부적합 숙소가 아니어야 하며 필수 시설과 물품을 충족시켜야 한다.영양군은 마약검사비, 외국인등록 수수료를 포함하여 산재보험료와 근로자들을 위한 부식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이는 농가주와 근로자에 부담을 덜어주어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오도창 영양군수는 “바쁜 농사시기에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덕분에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 해결과 인건비 상승 억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며 “내년도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영양군에서는 MOU 방식과 결혼이민자 가족 계절근로자를 포함하여 총 659명의 근로자가 224농가에 배치되어 영농에 종사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사업 수요가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입 국가의 다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군수, 김석현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안재범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장 및 임원, 경로당 회장,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영양어린이집 열매반 친구들의 율동과 무창실버청춘댄스팀, 청기별지기난타동아리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모범 어르신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가 모범단체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으며, 이 외에도 도지사 표창 1명, 군수표창 4명, 군의장표창 2명을 시상했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는 건치어르신에 대한 군수표창도 함께 시상됐다.오도창 군수는 “어르신들이 지켜오신 영양! 이제는 영양이 어르신들을 지켜드리겠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활기차고 안정된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노인의 날은 노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을 간직하고 이들의 문제에 대한 나라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10월 2일이다.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관내 학교 등교시간을 활용하여 위기청소년 조기 발견을 위한 친구사랑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1일 영양여자중‧고등학교에서 영양군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건강한 청소년 문화 형성을 위해 『친구사랑 등교캠페인』을 실시하였다.『친구사랑 등교캠페인』은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영양군청소년수련관 직원들과 또래상담자, 교직원 등이 참여하여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반가운 인사와 함께 간식세트를 나눠주며 청소년 폭력을 예방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운영하였다.친구의 고민을 함께 하는 또래상담자들이 등의 응원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은 인사로 즐거운 아침을 만들면서 이번 캠페인을 더 돋보이게 했다.영양여자고등학교 1학년 박○○ 학생은 “친구와 선배들이 활기찬 목소리로 인사를 해주어 등교시간이 매우 즐거웠다. 2학년이 되는 내년에는 나도 또래상담자로 참여하고 싶다.” 라고 말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 청소년들을 위해 영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하겠다.” 라고 밝혔다.
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6일 장기3리 경로당을 방문하여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홍보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군위군 자원봉사센터와 군청 희망복지지원팀 등과 연계하여 진행되었으며,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보다 많은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동세탁차량 지원 및 조화리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위기가구 발견 시
적극 제보를 위한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전달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신고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장헌 효령면장은 “찾아가고, 보살피고, 돌보는 복지행정을 통하여 복지환경에서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
관내 주민들이 희망과 용기를 얻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군위군 효령면은 지난 6일 효령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키운 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케이크 10박스와 고구마(5kg) 6박스를
관내 경로당 5곳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학생 30여 명이 텃밭에 직접 고구마 모종을 심어 그동안 정성껏 키워 수확한 것으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효령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효령중‧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단순한 농작물을 키우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땀과 노력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장헌 효령면장은 “효령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고 어른들을 공경하는 모습이 너무 기특하다.”며 “학생들이 나눠준 고구마와 케이크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대구시 군위군의회 의원 연구단체인‘군위군 경제 연구회’는 지난 10월 10일 군위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군위군 지역 자원을 활용한 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군위군 경제 연구회’는 지역의 풍부한 역사문화적 자원을 발굴 활용하여 지역 명소화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구성되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사 대표 책임연구원인 대구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님과 연구단체 소속 의원 전원이 참석하여 과업의 개요 및 필요성, 연구내용 등 추진계획을 발표한 후 의원들의 질의응답 등 연구 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였다.
‘군위군 경제 연구회’대표인 최규종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은 군위군의 인구감소로 인한 군민들의 상실감 회복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의 인구유입 및 경제활력을 위한 정책연구로, 지역의 오랜 역사와 문화, 아름다운 천혜 자원을 활용한 관광객 유치로 군위군의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에서만 맛볼 수 있는 28개 다양한 먹거리 부스…
작년보다 관광객 60% 늘어
바베큐, 농특산물에 각종 공연 가미,
큰 만족도…세계음악 공연도 인기
「2023 군위 바베큐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8일 양일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2023 바베큐 축제」에 6,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하여 전년 행사에 비해 축제장을 찾은 입장객이 60%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군위만의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와 홍보마케팅, 그리고 유료 입장이어서 더욱 값진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한우 한돈 생산의 원류인 군위를 바베큐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군위군, 군위문화관광재단, 군위축협, 군위농협, 팔공농협, 군위산림조합 등 군위 특산물 관련 조합과 관계기관이 협업으로 진행하여 더욱 의미가 컸다.
축제기간 모두 28개 부스가 개성 넘치고 차별화된 콘텐츠 로 이목을 받았는데, 이는 모두 군위지역에서 생산활동을 하는 업체의 부스여서 관광 만족도를 더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군위 한우 불고기, 군위 한돈, 의흥 닭포, 산채밥, 가시오이 시식행사와 함께, 특별한 가격의 군위한우 경매행사도 함께 진행돼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또 관광객 대상으로 무알콜 칵테일 체험, 소방관 체험, 도자기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또한 첫날 개막공연을 한 육중완밴드는 축제특성에 맞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가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으며, 둘째날 아메리카인디언 공연팀도 수준높은 연주를 관객들에게 보였다.
김진열 군위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축제 현장을 찾아주신 많은 관람객의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바베큐 성지화와 그에 걸맞은 콘텐츠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군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바베큐 공간 마련 및 관람객 만족도 중심 콘텐츠 강화에 공을 들이겠다』고 말했다.
#경북포털 #경북도청 #이철우도지사 #국민의소리TV #국민의소리
경산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한 전문농업경영인 50명 배출 -
경산시가 지역 특화 발전에 대한 전문기술 교육으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한 2023년도 경산농업인아카데미가 17일,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과정을 마무리했다.
올해 복숭아심화과정과 청년농업인과정을 개설해 운영한 경산농업인아카데미는 지난 3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복숭아심화과정 76시간, 청년농업인과정 7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66명의 수강생 중 교육을
성실히 참여한 50명이 영예로운 수료를 했다.
이번 복숭아심화과정은 경산 복숭아의 높은 품질만큼이나 교육생의 열성이 높았다. 농업 현장에서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복숭아 전정 기술 및 현장 실습 교육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과정과
시기별 핵심기술을 보다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이번 청년 농업인 과정은 경산농업인아카데미 설립 이래 처음 운영하는 과정으로 지역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개설됐다. 브랜드 및 로고 제작·스마트팜 기초교육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비해 청년 창업농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품은 한 교육생은 소감문 발표로 “농업인아카데미 과정이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이번 배움이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점으로 삼고 다음 기회에도 열심히 교육에 참여하겠다”고 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수료식 격려사를 통해 “교육생들의 농업인아카데미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경산농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윤석열대통령실 #여론소통위원회 #설윤지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전라남도 목포시 소재 ‘공생원’에서 개최된 공생복지재단 설립 95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윤치호·윤학자 기념관을 돌아보고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공생복지재단은 1928년 목포 양동교회 윤치호 전도사가 설립한 호남에서 가장 오래된 사회복지시설입니다.
대통령은 윤치호 전도사와 윤학자 여사가 이곳 공생원에서 사랑과 헌신으로 4천여 명의 고아를 돌본 것을 언급하며, 윤학자 여사를 비롯해 지금도 노력 중인 공생복지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대통령은 앞으로도 공생원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돌보고 한일 양국 우정의 상징으로 발전하길 기원하며, 정부 역시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더욱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사를 마치고 나서 공생복지재단 아동과 장애인으로
구성된 수선화 합창단 공연을 관람하고, 합창단 아동들과 재단 직원들을 격려했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김황식 前 총리, 김영록 전남지사,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전국 사회 복지단체장 및 공생복지재단 직원 등 500여 명과 에토 세이시로(衛藤征士郎) 자민당 중의원 의원, 쿠마가이 나오키 (熊谷 直樹) 주한일본공사 등 일본 측
관계자 100여 명도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윤석열대통령 #용산포커스 #청송군우병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국민의힘 #국민의소리포럼 #국민의소리
#한국신문방송인협회 #국민의힘 #윤석열공정상식 #교육부 #경북포털 #경북도청
경상북도는 지난 8일 경주시 건천읍 한 농로에서 A씨(80대)가 몰던 경운기가 옆으로 넘어져 안타깝게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 등 최근 수확철을 맞아 농가의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수칙을 당부했다.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농기계 안전사고 관련 사상자는 총 486명(사망 28, 부상 458)이다.농기계별 사고 현황을 살펴보면 경운기 302건(62.1%), 트랙터 63건(13%), 농약살포기 27건(5.6%) 순이었다.연령대별로는 70대 170명(35%), 60대 126명(25.9%), 80대 116명 (23.9%), 50대 48명(9.9%), 40대 12명(2.5%)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에도 농기계 안전사고 관련 사상자는 총 652명(사망 31, 부상 621)이었으며 특히, 수확 철인 10월에만 총 90명(13.8%)이 발생하였다.이에 경북소방본부는 농촌지역에 고령 운전자가 늘어나면서 운전 미숙으로 인한 전복, 추락 등의 사고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농기계 사용과 관련해 △작업 전·후로 농기계 안전 점검 △경사로·좁은 길·커브길 운전 시 주변 안전확보 및 감속 운전 △음주운전 금지 등 교통법규를 준수 △작업에 적합한 보호장구를 착용 및 농기계에 반사판 등 등화 장치를 부착 △농기계에 동승 등 주의 사항을 당부했다.이영팔 소방본부장은 “가을철 농기계 사용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사고 예방을 위하여 운전자 스스로 안전 수칙 준수와 꼼꼼한 농기계 점검 등 안전에 관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북도 #경북포털 #경북도청 #이철우도지사 #국민의소리TV
‘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이 지난 12일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도시숲으로 선정됐다.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은 전국 5073개소(경북 325개소) 도시숲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여 사업의 품질을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천년숲은 ▲친자연적 철학을 반영하여 기존 소나무, 참나무숲 등을 잘 보전한 생태복원형 확대 조성 ▲주민들의 숲속 휴양․치유기능 증진 ▲지역의 대표문화 행사개최 등 녹색문화공간 활용 ▲산림교육활성화 등 숲을 연계한 복합적 활용의 조화로움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천년숲’이란 이름은 경상북도 개도 700년 및 신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건설을 기념하고 새천년을 함께 비상할 숲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생태적으로 건강하게 조성해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숲속 부대시설의 지속적인 보완으로 주민들에게 최상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특히, 천년숲에 조성된 황토 맨발길은 지역민들에게 최고의 심신단련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고, 검무산과 호민지 등을 잇는 외곽 둘레길과 연계 이용도 가능하다.한편, 이번 수상과 함께 산림청으로부터 「전국 도시숲 분야 워크숍」개최권을 부여받아 오는 12월 각지에서 방문하는 많은 관계자들에게 경북의 우수한 도시숲과 문화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기회도 가질 예정이다.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는 “천년숲은 맑은 공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지에서 모여 정착한 신도시민들에게 안식처이자 자라나는 세대에게 정서 함양의 장으로 신도시의 상징적인 곳”이라며, “영예로운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숲 사업이 도내에 확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회장 배외수)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와 지역사회가 후원한 ‘제28회 경상북도장애인합동결혼식’이 17일 경북 안동 두리원웨딩홀에서 열렸다.이날 결혼식에는 경상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을 비록해 가족 ·하객 및 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배외수 회장이 신랑·신부의 결혼서약과 앞날을 축하하는 주례를 맡았다.장애인결혼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장애인합동결혼식은1996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228쌍이 화촉을 밝혔다.*장애인결혼대학사업: 장애인에게 결혼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상담실 운영, 합동결혼식, 부부힐링캠프 운영특히 올해 장애인합동결혼식에는 사회·경제적 사정으로 지금까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3쌍과 동거 중인 장애인 커플 1쌍의 결혼식도 함께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의 백년가약을 맺었다.이들 4쌍의 사연은 제각각으로 장애인복지관 직업훈련실에서 배우자를 만났지만 자녀의 출산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신랑신부도 있고, 혼인신고 후 같이 살고 있지만 형편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도 있었다.이번 결혼식에는 행복나눔 사랑의 꽃 나누기 운동본부, 캐럿, 더노스페이스안동점, 안동동일화방문구센터 등 지역사회의 도움으로 웨딩 비용 일체와 식사, 각종 혼수물품 및 웨딩카가 지원되어 풍성한 결혼식을 올릴 수 있었다.또한 신혼부부들은 결혼식이 끝나면 3박 4일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특히, 신혼여행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경북협회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전 일정을 같이 동행하며 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할 예정이다.경북도 황영호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합동결혼식을 통해 어려운 상황을 딛고 희망을 가지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영위해 나가기를 기대하며, 지역사회에서 장애인부부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안정적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미국을 방문하고 있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현지시간 16일 제인 넬슨(Jane Nelson) 텍사스주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문화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최근 텍사스주는 주정부의 낮은 규제·세율, 매력적인 투자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오라클(Oracle), 델(Dell),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exas Instruments) 등 미국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해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특히, 테슬라의 다섯 번째 기가 팩토리가 오스틴에서 가동을 시작하면서 테슬라와 협업하는 도내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소재 기업들의 향후 투자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텍사스 주정부 국무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이들 한국기업의 현지 기업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이 지사는 경북도의 원자력에너지 생산능력과 경주 소형모듈원자로(SMR)․울진 수소 특구를 비롯한 이차전지·반도체 등 산업 전반에 대한 현황을 소개하고, 글로벌 기후 위기에 대응해 소형모듈원자로(SMR)․풍력․수소 등 신재생 에너지산업과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의견도 교환했다.아울러, 세계적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이 소재한 구미 방산 혁신클러스터를 설명하고 도내 기업들과 텍사스주의 록히드 마틴(Lockheed Martin), 벨(Bell) 헬리콥터 등 방산․항공 기업과의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인 만큼 양국 간 전통적 안보동맹을 강화함과 동시에 각종 이벤트를 통한 문화·예술·관광 분야 또한 활발히 교류할 것에 양 대표단은 뜻을 모았다.이어 오스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외국투자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삼성 오스틴 반도체 사업장(Samsung Austin Semiconductor)’을 방문하고, 글로벌 기업의 현지 투자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오스틴 사업장은 1997년 삼성의 첫 해외 반도체 생산 라인으로 설립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파운드리 기술력을 갖추었으며, 글로벌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과의 협업의 장이 되고 있다.또한 작년 7월, 오스틴 현재 공장 인근의 테일러시에 추가 투자 계획을 발표하여 이목을 받기도 했다.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은 방산 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등 국가 안보산업과 차세대 성장 동력산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반도체 핵심 소재부품의 중심 공급기지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대한민국 전략·안보 산업이 경북으로부터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지원과 투자유치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7일 ㈜알앤에스랩과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비관리 상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언택트 센싱기술을 이용한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스마트 물관리 시스템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수질검사항목*을 실시간으로 측정해 필요한 염소를 자동 투입하고, 수돗물 사고 발생 시에는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리자와 사용자에게 경고신호 및 음용금지 문자를 전달하는 지능형 상수도 관제시스템을 말한다.이러한 지능형 관제시스템 구축은 정수장에서 생산된 상수도가 공급되지 못해 마을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을 사용하는 경북도 내 2천 300여 개에 이르는 비관리 상수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공공 및 민간분야 수질측정시스템의 공동 컨설팅 △스마트 수질측정시스템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디지털 플랫폼화 및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비관리 상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방향 발굴을 위해서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손창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돗물이 만들어지는 정수장뿐만 아니라 원거리 수도꼭지의 수질까지 원격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입체적 상수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수돗물의 전과정 평가가 가능해지고, 마을상수도나 소규모급수시설과 같이 상시 관리가 어려운 시설에도 안전한 상수도를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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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가 최근 개최된 ‘제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대학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사)대한파크골프협회가 개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5~6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시도별 개인전과 단체전에 일반부와 시니어부, 그리고 이벤트 경기로 대학부 등에 선수와 임직원 등 약 800명이 참가했습니다.
2인1조 포섬 베스트볼 방식 18홀에서 진행된 대학부 이벤트경기에 전문대로는 유일하게 참가한 영진전문대는 서순복(2년), 평태선(1년)조가 59타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또 이동규(2년), 백승기(1년)조가 60타를 기록하며 준우승에 오르는 등 참가 2개 팀이 모두 입상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대학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서순복 학생은
“1회 문체부장관기 대회에서 우승하게 돼 정말 기쁘다. 파크골프의 미래가 더 밝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우리 학과가 탄생된 지
2년 만에 전국 대회 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얻었다. 앞으로 시니어 학생들을 위한 성인 스포츠학과로 전국 최고 명문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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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4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교육위원회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대표 배진석 의원)한 가운데 일부 도의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영업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중증장애인의 재활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우선구매 대상 기관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목표 비율을 공공기관별 총 구매액의 100분의 1이상으로 두고 있다. 그러나 위 법에 대한 실효성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며,
민간기업 제품이 중증장애인 생산제품으로 바뀌는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문제 또한 지적돼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관련기사, 뉴스메타 22년 12월 20일자 단독면).
이런 가운데 일부 경북도의회 의원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공공기관에 직.간접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과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 A도의원이 영업을 하고 다닌 중증장애인 업체 물품이 교육청 산하기관에 납품됐다. 중증장애인 생산제품의 종류는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일반 생필품으로 쓰이는 화장지부터 판촉물, LED조명, CCTV 등 일반기업에서 취급하는 대부분의 물품들이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공공기관 에 납품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의하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를 앞세워 지역 의원들 뿐만아니라 중증장애인협회까지 나서서 중간 수수료를 떼인 물품들이 납품 되고 있다”며
“국내 품질 좋은 부품을 쓰기 보단 중국산 값싼 부품이 쓰여지기 마련이다”고 꼬집었다. 도민 권 모(안동시 55세)씨는 “도의원이 법과 직위를 앞세워 물품 영업을 하러 다니는 게 말이 되냐. 그럴거면 의원직 그만두고 사업을 해라”고 질타했다. 이어 “조례 발의도 좋지만 그에 따른 운영의 실효성과 편법 운영 등에 대한 대책 마련도 같이 병행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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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로스앤젤레스(LA)에서 마크 제프 뉴욕상공회의소회장과 듀비 호닉 유대인 상공회의소회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장 및
김봉현 LA한인상공회의소회장을 만나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뉴욕상공회의소는 3만여 주류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회원 간 상호발전을 위한 세미나,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주 내 한인상공인연합회와 그동안 상호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양 상공회의소는 물품 공동구매, 비즈니스 파트너 매치메킹, 버추얼 엑스포 개최, 버추얼 한국 비즈니스 미팅, 상업엑스포 공동 추진 등을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경북도는 뉴욕상공회의소, 유대인상공회의소 등 주류상공회의소 및 미주한인상공인총연합회와 공동협력 의제 발굴, 협력사업 추진 등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비즈니스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이 지사는 LA한인상공회의소를 방문해 김봉현 회장, 김경현 수석부회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열고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경북도는 LA한국전시회(3회), 한인축제 내 농특산품 전시 판촉행사(6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상호교류의
끈을 이어오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제는 K-한류를 바탕으로 경제,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본격적으로 미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각종 수출 마케팅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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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 관련 긴급 경제·안보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참석자들은 향후 사태 전개에 따른 국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국내 금융시장과 실물경제의 변동성을 계속 주시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참석자들은 하마스 무장세력에 의한 민간인 무차별 살상과 인질 사태를 국제인도법을 명백히 위반한 테러행위로 보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대통령은 현대의 상호의존 환경에서는 작은 외부의 충격에도 안보와 경제가 한꺼번에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면서, 높은 긴장감을 가지고 국내외 안보‧경제 동향과
이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것을 지시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필요한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지역 내 우리 재외국민의 안전 상황과 단기 체류자들의 귀국 대피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교민과
여행객의 안전 대책을 철저히 마련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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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시군 및 유관기관과 함께 지역축제 안전관리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10월은 연중 각종 행사가 많은 시기로 도내에서 30여 개의 축제가 개최된다. 지난 2일 개막한 2023 안동 국제탈춤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문경 약돌한우축제 등에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관할 시군 및 경찰·소방·전기·가스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성 여부 △시설물·전기·가스 등 장비의 관리 실태 점검 등이며, 지적 사항은 즉시 보완 조치해 참가자들이 안전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인파 밀집 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소방과 협조하여 인파 분산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긴급차량 이동로를 명확히 설정하는 등 인파 안전관리에 중점을 둔다.
대표 사례로 행사장 군중 관리를 위해 고령 대가야축제에서 360도 무지향성 스피커*를 활용한 이동식 대중 경보장치를 도입한 바 있으며, 포항 국제불빛축제에서는 인파 관리용차인 디제이(DJ)폴리스**를 운영해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 무지향성 스피커 : 소리가 전후․좌우․상하의 각 방향으로 한결같이 퍼져나가는 스피커
** 디제이(DJ)폴리스 : 약 2m 높이 승합차 위에서 경찰관이 인파 밀집 정도를 보며 안내 방송을 해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고 보행 방향을 통제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연중 가장 많은 행사가 개최되는 가을철인 만큼 곳곳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며 축제를 찾아온 분들이 안전하게 즐기도록 사전 점검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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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청년이 오고 싶고, 살고 싶은 지방 전성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비전인 「지방시대로의 대전환」에 발맞춰 지역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경북형 교육대전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는 급격한 저출산, 고령화와 더불어 청년인구의 수도권 유출로 인해 지역의 성장 동력인 대학의 생존이 위협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방의 소멸 위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경북도는 지난 5년간(2018~2022) 전체인구 순 유출이 35,103명이며, 청년(19~39세) 인구 순 유출은 65,487명으로 주된 요인은 직업(5만 명)과 교육(1만 5천 명)이 크게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로 인해 수도권 대학 생존율이 2042~2046년 기간 동안 70% 이상(서울 81.5%, 세종 75%, 인천 70%)인 반면, 경북 소재 대학 생존율은 같은 기간 내 37.1%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측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위기를 오히려 지방시대 대전환의 기회로 삼고 있다. 청년이 태어난 곳에서 교육받고 지역에서 정주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을 비롯하여 기업체, 고교, 평생교육기관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4대 교육대전환으로 희망찬 지방시대를 열어가는데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첫째,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성공할 수 있는 ‘고졸청년 인식대전환’의 일환으로 도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경북형 직업교육 혁신플랫폼 구축이다. 3년간 50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내 직업계고와 지역기업을 연계한 산업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과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7개 우수중견․중소기업과 직업계고 학생을 매칭해 현장맞춤형 교육부터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여 총 124명이 지역기업에 취업하여 정착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지역청년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근무여건 및 정주여건 등 더 많은 정책을 발굴해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둘째, ‘아이디어산업을 주도할 대학 대전환’ 추진을 위해 지역인재를 양성하고, 신기술․신산업분야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경북형 특성화 중심대학 육성(K-Ivy프로젝트)을 목표로 1시군-1대학-1특성화, 경북형 EU대학 모델, 4차산업 주도 창업캠퍼스 조성, 사회적 약자와 동행하는 대학혁신 등 다양한 정책들을 구상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3월 8일 교육부의 대학 권한 이양을 위해 추진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시범지역에 선정되면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전담기관을 신설하고, 지역대학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대학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지역발전 방안 마련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도는 ‘지방경제성장 선도모델’인 ‘K-U시티 프로젝트’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구미 반도체, 포항 이차전지, 의성 세포배양산업 기반으로 67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기업 맞춤형 교육과 문제해결형 연구과제 수행 등에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22개 전 시군으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부 주관으로 지역대학의 세계적 경쟁력 제고 발판 마련을 위해 5년간 1,000억 원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글로컬대학 30」공모에 경북도는 전국 최다로 3건, 4개 대학이 예비지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따라, 본지정을 위한 민관협력 특별전담팀 출범 등 실무회의를 통한 혁신추진체계, 성과관리 등 최종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계속해 왔다.
또한, 각 대학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대학혁신을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내 기 제출된 혁신기획안에 대한 실행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하여 10월 6일 최종 실행계획서를 완성 제출한다.
대학별 주요 혁신안으로 ❶전국 유일의 국․공립대 통합 혁신안을 내놓은 국립안동대․경북도립대는 공공형 통합대학으로 “전통문화 기반 K-인문특성화”를 통해 세계적 대학으로 도약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연구중심 대학으로 특성화를 위해 지역 교육․연구 공공기관과 공동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K-ER협업센터(대학중심 교육․연구 협업기관)를 연계한 공공인재 양성, 우수 연구인력 교류, 지역특화분야(인문․바이오․환경․축산)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인력양성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았다.
❷포항공대는 “글로벌 창업 퍼시픽 밸리”를 육성하고, 지역 전략산업 혁신과 글로벌화(이차전지․수소․반도체 등), 학과․지산학․국가 간 경계를 허문 교육혁신 방안을 구체화했고, 대학법인 2,000억 원을 포함하여 4,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❸ 한동대는 전 학부를 하나의 단일대학으로 통합한 “원칼리지 융복합 교육시스템”을 구현하고, 지산학 공동체를 구축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기반 혁신타운 조성, 환동해 국제기구 설립으로 글로벌 혁신을 선도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경북도는 최종 선정된 글로컬대학에 중앙정부 사업비 1,000억 원에 도와 시군이 함께 지방비 1,0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하고, 대학혁신을 통한 지역 인재양성, 취․창업, 정주까지 지역발전 생태계 구축에 지방의 유무형의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할 계획이다.
셋째, ‘글로벌 개방사회 대전환’을 위해 외국인 입국부터 교육, 취업․정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부족한 지역산업의 인력 확보를 위해 ‘외국인 유학생 1만 명 유치(K-Dream)’를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 24일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 1호 인재스카우터로서 지역대학 위기 극복과 4차산업시대 지역혁신 성장을 주도할 IT 우수인재 유치를 위해 인도 델리대학 등 3개 대학을 방문해 현지 대학생 특강과 유학생 유치설명회를 가져 큰 호응을 얻어낸 바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에서 경북 유학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해외 우수인재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대학-기업-지자체-유학원으로 구성된 K-드림 협업체를 운영하고, 산업과 대학이 연계한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K-GKS(경북형 해외 우수인재 유치), 지역특화비자, 산업연계, 고교특화 등 분야별로 단계적 유입을 확대하고, 내년 하반기 해외인재 특화형 교육국제화특구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넷째, 언제 어디서 누구나 계속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누리는 ‘경북형 평생교육 대전환’이라는 기본방향 아래 도민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평생학습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100세 시대, 도민의 지속적인 재교육과 지역공동체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을 비롯해 민관학이 함께하여 문화‧여가적 활동에 집중되었던 평생교육에서 도민의 개인 만족, 자기계발을 넘어 성숙한 시민, 지역사회의 참여적 일원으로 개인적‧사회적 역량을 성장시켜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도민 중심의 평생학습을 다각도로 지원한다.
경북도의 차별화된 평생학습대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여 지자체와 대학, 도민이 함께 만들어 가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26개 캠퍼스에서 학사부터 석․박사과정까지 고도화해 연 1,000여 명의 학습자가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등 기본 커리큘럼과 각종 사회참여활동 등을 하며 대학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넓은 지역 면적과 낮은 인구밀도, 1차 산업에 종사하는 초고령화 지역의 다수 분포로 평생교육의 접근성이 취약한 점을 고려해 읍면동 유휴공간을 활용한 행복학습센터(19개소), 문해교육센터,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을 통해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차산업협명 시대는 창의적 아이디어와 협업능력, 도전정신이 필요하다. 지자체-고교․대학-산업체 등이 지방정부를 공동운영하는 경북형 교육대전환으로 완전히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어 청년들이 꿈을 찾아 지방으로 모여드는 청년 정주 시대를 만들겠다”라며 지방주도 교육대전환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는 10월 5일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과 한국지방자치학회 및 한국지역개발학회가 선정하는 ‘2023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했다.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은 2017년에 시작되어 올해 7회째로 지방자치 및 교육자치의 발전에 이바지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등 4개 부문(국정, 광역, 기초, 기타) 37명의 유공자에게 시상했다.
경북도의 수상자는 광역부문 자치단체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광역의원 김창혁, 남영숙, 이선희, 기초부문 자치단체장 조현일 경산시장, 기초의원 김철수 포항시의원 등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하혜수 경북대 교수는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의 특색 있는 자원을 활용하거나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혁신과 지역발전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자를 선정․시상함으로써 더 좋은 지방자치와 교육자치를 달성에 전력을 다했다”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특히, 광역부문의 자치발전 대상을 수상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자 윤석열 정부의 국정 파트너로서 지방정부 역할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K-U시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소멸을 극복할 수 있는 경북만의 정책을 개발하고 추진한 공로가 매우 컸다”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 정주 도시 K-U시티 프로젝트와 인구 대반전 이웃사촌마을 확산 등으로 청년정책 정부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시범지역 및 전국 최다 글로컬대학 예비선정, 지역특화형비자 시범사업을 조기 완료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주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 및 사회적 가치지표측정 전국 1위, 2023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대통령상 수상, 민선8기 투자유치 11조 5천억 달성 등 튼튼한 민생경제와 기업이 커가는 성공 경제 실현에도 앞장서 왔다”라고 덧붙였다.
자치발전대상을 수상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우리나라는 일찍부터 산업화와 민주화로 국가 경제성장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은 수도권과 지방의 심각한 양극화 문제와 국가의 존립을 위협하는 저출산 문제의 크나큰 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고, 세계에서 존경받는 선진국으로 확고히 서기 위해서는 지방시대를 열어 지방화를 성공시켜야 한다”라고 말하고,
“지방정부는 자율성과 책임성을 갖고 기획하고 설계해 현장 중심의 통합행정을 추진해야 하고, 중앙정부는 체제 유지 및 국가 미래 방향을 설정하는 지방분권형 국가경영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농가소득 두 배를 위해 농도 1번지 경상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 프로젝트가 시즌2로 확대되면서 농산업 세계화와 경북형 지방시대에 가속이 더해질 전망이다.
경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는 비전 설정과 시책발굴 등 경북 농업대전환 추진 토대를 마련하는 한 해였다면 2024년은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 3가지 혁신 가치에 중심을 두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본격적인 농업대전환의 확산이 이뤄지는 한 해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경북도는 시설원예 스마트팜 확산, 노지 사과원 생산구조 대전환, 농식품 세계화, 축분 소재 산업화 및 농촌 공간 재생 등 분야별 핵심과제에 역량을 집중하며 농업 첨단화와 농촌 힐링화로 국가 농업정책을 선도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도와 세계원예센터(WHC/네덜란드) 간 업무협약(’22.9월) 후속으로 올 1월 세계원예센터(WHC) 한국사무소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 열었고 2월에는 위스키 관련 세계적 기업인 영국 포사이스사(社), 글렌 모레이(Glen Moray) 등과 상호협력으로 안동소주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또 농업 첨단화를 위해 경북 미래형 사과원(다축형)으로 대대적 생산구조 개편을 통해 또 한 번의 과수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첨단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사과 스마트팜(안동시 임하면)’을 전국 최초로 공개하는 한편, 축분 고체연료 생산 및 바이오차 등 축분 소재 산업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울러, 부족한 농촌 일손과 농촌 공간 개선을 위해 정부 공공형 계절 근로와 농촌협약 공모에도 전국 최다 유치하는 등 공적 부문 일손 지원 확충과 지역 주도의 농촌발전 사례를 만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디지털혁신농업타운 시범지구인 문경 영순면 들녘(110ha)에서 도내 시장·군수 및 지역농가 등과 함께 공동영농 이모작 콩 파종행사를 열고 ‘농업대전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자리도 가졌다.
■ 멈추지 않는 농업 대전환, 『시즌2』 ‘소득을 두 배로’
- 공동영농 체계화로 첨단화 및 규모화 확대
- 시군과 함께하여 소외 없는 농업대전환 추진
- 선도농 핵심기술 보편화 등 기술혁신 가속
첫째, 「공동영농 체계 구축」 첨단화 및 규모화 지속 확대
이모작 공동영농은 고령화된 농촌 유지와 청년 유입을 위해 농업은 돈이 되어야 한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농정철학 핵심으로, 문경 영순들녘(영순면 율곡리)을 경북형 공동영농 성공모델로 삼아 도내에 조기 확산해 소득 배가를 극대화한다는 복안이다.
국비사업 등 타 사업간 중복 등 효율적인 재원 활용을 위해 ’09~’23년 동안 도내 42개소에 조성된 식량작물공동경영체(들녘별 경영체) 가운데 단작지구 31개소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
초기 진입단계는 국비사업으로 추진하고, 준비된 마을은 이모작으로 전환하여 소득을 배가한다는 전략이다.
둘째, 「소외 없는 농업대전환」 도내 전 시군이 대전환 동참
품목별, 지역별로 다양한 방식의 혁신사례가 일어날 수 있도록 민간 중심(bottom-up)으로 사업을 만들어가는 개방형 농정으로 전환한다.
도는 청송, 영양, 청도 및 봉화와 같은 지역은 대단위 들녘이 없어 이모작 영농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역별로 농업 여건에 맞는 대전환을 추진해 소외당하는 지역이 없도록 한다. 이를 위해 2024년 혁신농업타운 공모사업에 ‘특화형 혁신모델’ 사업유형이 새롭게 추가된다.
이처럼 공동영농 확대와 시군 특화를 위해 내년도 혁신농업타운을 올해보다 4개 늘어난 7개소를 추진키로 하고 공동영농형 5개소, 특화품목형 2개소를 10월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셋째, 「농업도 프렌차이즈 시대」 선도농 핵심기술 공유 확대
농진청 소득분석에 따르면 상위 농가소득이 평균 대비 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선도농이 고도의 생산성과 품질 고급화 기술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기술 격차만 줄여도 소득이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
* 사과 2.3배, 포도 2.4배, 딸기 2.2배
선도농의 핵심 생산기술과 유통 노하우를 중하위 농가와 신규 농업인에게 프렌차이즈 형태로 공유하고, 창농 진입장벽을 낮춰 기술혁신과 농가소득을 동시에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미래형 사과원(다축형)과 샤인머스캣 등 주요품목에 대해서는 시설현대화와 함께 농민사관학교 등과 연계해 전문 기술교육을 대폭 확대한다.
경북도는 앞으로 「농업대전환 시즌2」를 축으로 K-푸드 선도 글로벌 농식품산업 구현, 첨단 스마트 농업 가속화, 축분 무한변신 및 농업인 안전망 구축 등 핵심 프로젝트를 별도로 선정하고 체계적인 성과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 주 요 과 제 》
◈ (스마트팜) ’26까지 시설원예 ↑, 노지 10%↑, 스마트축사 1,400호
◈ (과수산업) 미래형 과원(평면형)으로 생산구조 대전환(’26년까지 300ha)
◈ (농식품가공) 생산기반구축, 명품화 및 외연확대(’30년까지 1,000개소 지원)
◈ (축분소재) 축분 고체연료 에너지 전환(’30년까지 퇴액비화 비율 87% →70%)
◈ (농촌재생) 농촌협약 등 농촌공간 재구조화(’23년 121개소/ 1,586억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제 전 국민으로부터 격려와 응원받는 농업이 되어야 한다.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주목받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K-푸드 산업화 및 식품 공단 등 농업은 성장 잠재력이 여느 산업군보다 크다”라며,
“지방시대인 만큼, 경북도의 선제적 변화가 정부 정책이 되고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농업혁신의 불씨를 퍼트리는데 멈춤 없는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가 글로벌 이차전지 핵심소재 공급기지이자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혀가며 포항(양극재 전주기), 구미(양극재, 분리막), 상주(음극재), 경주(리사이클링) 등을 중심으로 활발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10조 646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달성했고 이중 이차전지 분야에만 57%인 5조 7,812억 원을 유치해 역대급 성과를 기록했다.
이러한 성과는 세계 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으로 인해 전기차를 필두로 친환경 차의 판매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 세계 시장에서 친환경 차 관련 부품․소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하고 선제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경북도는 포항, 구미 등 시군과 함께 이차전지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에 공동 대응해 2019년 배터리 규제특구 지정을 시작으로 2022년 이차전지 혁신 거버넌스 출범, 2023년 이차전지 산업생태계 구축 업무협약(MOU)까지 아낌없는 노력을 했다.
그 결과 올해 현재까지 이차전지 분야에 5조 7,812억 원의 투자유치와 함께 지난 7월 포항이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2023년 이차전지 기업 투자유치 성과 5조 7,812억 원】
▸ 포항(5조 100억 원, 양극소재 전주기 생태계 구축)
* 원료,리사이클링-전구체 생산-양극재 생산
- 에코프로(2조억/ 양극소재 생산공장/ 블루밸리 산단)
- 포스코 퓨처엠(8,000억/ 양극재 생산공장/ 영일만 산단)
- 포스코 퓨처엠(5,000억/ 천연․인조 흑연 생산공장/ 블루밸리 산단)
- 포스코퓨처엠&화유코발트(1조 2천억원/ 니켈, 전구체 / 블루밸리 산단)
- 포스코(1,000억/ 이차전지용 산소질소 공장/ 영일만 산단)
- 포스코실리콘 솔루션(3,000억/ 실리콘 음극재 공장/ 영일만 산단)
- 동국산업 (1,100억원/ 원통형 이차전지 케이스용 니켈도금 강판)
▸ 구미(3,350억 원, 양극재)
- LG-HY BCM(2,000억/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 공장)
- 제이에스테크(350억/ 무수리튬 생산공장)
- 보백 CNS(1,000억/ 이차전지 절연제 생산공장)
▸ 김천, 상주(1,062억 원)
- 새빗캠(김천 562억, 상주 500억 / 탄산리튬 생산공장)
▸ 경주(3,300억 원,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 SK에코플랜트(3,300억/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공장)
경북도는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향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 포항을 중심으로 양극재, 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경북에 이차전지 기업 집적화를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①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 포항은 제철보국을 뛰어넘는 전지보국의 도약을 선포하여 영일만 산단과 블루밸리 산단을 혁신거점으로 삼아 2030년까지 양극재 생산 100만t, 매출액 70조 원, 이차전지 소재 전체 매출액 100조 원 이상을 목표로 세계 1위 양극재 생산도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②구미는 최근 완공된 구미형 상생일자리 LG-HY BCM 양극재 공장과 도레이 BSF 분리막 공장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전기차 배터리 분야 생산기업이 잇따라 입주하고 있다.
올 5월 이차전지 육성거점센터 구축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기존의 포항을 중심으로 한 이차전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미까지 확장해 경북이 대한민국 이차전지 산업 중심지로 확실하게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③상주는 SK머티리얼즈 산하 기업의 실리콘 음극재 공장을 중심으로 현재 SK에코플랜트와 함께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약 60만 평 규모의 이차전지 관련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해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④경주는 최근 SK그룹의 첫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분야의 투자를 끌어냈다. 이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사업 선점을 가속해 포항-경주를 연결하는 이차전지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사용한 배터리에서 회수한 유가금속을 배터리 제조에 다시 투입하는 완결적 순환 체계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10조 646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 중 50% 이상이 이차전지 분야에 집중되어 있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앞서가는 경북의 위상과 경북이 대한민국의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임을 확인할 기회가 됐다”라며,
“전력, 용수, 도로 등 핵심 기반 시설 및 규제 특례, 세제 혜택 등 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인프라 확충에 전력을 다해 양극재, 음극재, 리사이클링 등 경북을 이차전지 기업 집적화를 통한 첨단소재산업의 최적지로 만들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경북도에서 육성한 포도 신품종 수출단지를 500ha 조성하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포도 재배면적, 생산량이 전국 1위이며 전국 수출액의 88.1%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우리나라 포도를 대표하는 지역이다.
※ 경북 포도현황 : 재배면적 8,204ha(전국 56%), 수출액 2,709만$(전국 88.1%)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포도 주산지의 위상을 지키기 위해 수확기, 과피색, 모양 등 품종 차별화와 해외 지급 로열티 경감, 특정 품종 홍수 출하에 따른 가격 급락 방지, 수출 경쟁력 향상을 위한 품종 다변화를 목표로 10년 동안 8개의 포도 신품종을 육성해 왔다.
그 성과로 지난 8월 경북도 육성 포도의 첫 세계 진출이라는 결실을 이뤘다. 첫 수출길에 오른 경북도 육성 수출 1호 ‘레드클라렛’은 당도가 높고 머스캣 향이 나는 적색 포도로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 현지에서 높은 가격(100∼120천원/2kg)에 거래되어 주목받았다.
또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경쟁력 평가를 위해 9월 6일에서 8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된 『제16회 홍콩 신선 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에 참가하여 다양한 신품종 소개와 현장평가를 진행했고, 현장에서 베트남과 중국에 골드스위트(녹황색) 품종 수출 계약을 성사하는 성과도 이뤘다.
현재 수출되는 포도 대부분이 샤인 머스캣이고, 중국산 샤인 머스캣의 대량 생산으로 수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해외에서 호평받는 경북도 육성 우수 신품종 수출단지를 육성해 선도적 시장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수출시장에서 호평받은 △레드클라렛과 △향기와 아삭한 식감이 우수한 골드스위트를 선두로 △수확기가 빠른 루비스위트(적색) △사과 맛이 나는 캔디클라렛(주황색) △포도알이 큰 글로리스타 품종(적색) 등 수출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는 5품종의 수출단지를 2028년까지 500ha 조성한다.
먼저, 품종별 수출 전문 단지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다.
수출 경쟁력 강화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재배기술력, 환경 등을 고려하여 포도 주산지와 품종을 매칭해 품종별 수출 전문 단지를 육성한다.
선정된 단지에는 우량 묘목을 우선 지원하고 고품질 수출 규격품 생산을 위한 품종별 재배 기술 매뉴얼 보급과 신품종 재배에 대한 현장 애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단지별 컨설팅팀을 지정하여 지원한다.
또한 도-시군, 한국포도수출연합, 지역농협, 유통 전문가들과 협업하여 수출 대상국 선호도 평가를 통한 맞춤형 생산과 수출 경쟁력을 우위에 선점할 수 있도록 수출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와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리 경북의 힘으로 육성한 맛있는 포도 품종이 베트남, 홍콩 등 세계에서 호평받고 있다”라며,
“한류의 인기 열풍을 타고 더 많은 나라에 포도를 수출해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수출시장 활성화로 5년 후에는 포도 수출액 1억 달러 달성으로 농가 소득향상과 경북 포도 산업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석열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은 중부경찰서 을지지구대와 중부소방서를 방문해, 명절에도 쉬지 못하고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오늘 간담회에는 퇴직을 앞둔 고광범 을지지구대 지구대장부터 지난해 12월에 경찰에 임용된 박무성 순경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대통령과 편안한 분위기 속 대화를 나눴습니다. 대통령은 추석 명절에도 치안 활동에 여념이 없는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경찰관들의 근무 여건 개선을
약속했으며 참석자들을 대한민국 경찰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간담회를 마친 후
을지지구대 7층에 설치된 시뮬레이션 사격장을 방문해 사격 훈련 시연을 참관했습니다. 대통령은 지구대를 떠나기 전,
경찰 무전망을 통해 중부경찰서 경찰관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매 순간 국민들을 위해 노력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대통령은 추석 연휴에도 고향에 가지 못하고 묵묵히 맡은 소임을 다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현장 소방관들은 대통령의 방문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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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립, 시·군립)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추석은 6년 만에 가장 긴 6일 연휴로 캠핑, 휴양 인구가 급증하는 트렌드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 힘들었던 친·인척들이 다 같이 추석 명절을 즐기는 장소로 경북의 자연휴양림을 찾고 있다.
“숲 + 휴식의 대표로 자리 잡은 경북 자연휴양림”은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쉬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힐링 쉼터로써 전국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휴양림 내 목재문화체험장, 어린이 놀이터, 산림 레포츠 시설, 숲해설 프로그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에도 안성맞춤이다.
경북은 이러한 산림휴양 문화 흐름에 맞춰 도민들이 경북 어디서나 캠핑 등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숲속 야영장 조성에 한창이다.
현재 경북도 내 조성 예정인 숲속 야영장은 총 5개소(의성, 김천, 구미, 영천, 경산)이며, 특히 의성 숲속 야영장은 공립 제1호 숲속 야영장으로 내년 상반기 야영장 등록 및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이행 후 하반기 개장 및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숲속야영장의 주요 시설로는 △일반야영장 △카라반캠핑장 △오토캠핑장 △산책로 등 캠핑초보자도 쉽게 캠핑을 즐기고,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글램핑 시설로 휴양·관광 기능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자연과 소통할 수 있는 산림숙박 수요를 반영해 쾌적한 산림휴양시설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산림생태 관광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확충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경주 현대유치원, 초등부 성주 수륜초등학교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천소방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소방청장, 인천소방본부장, 후원단체 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8개 팀(유치부 19, 초등부 19)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각 출전팀이 5분 이내의 시간 동안 율동, 악기연주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동요를 합창하고, 7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상북도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현대유치원은 ‘삐요삐요 소방관 아저씨’라는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 등을 선보이며 합창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성주 수륜초등학교도 ‘임금님과 119’라는 동요를 부르며 창의성과 작품성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성주 수륜초등학교와 경주 현대유치원 관계자와 아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처럼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9일 K-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소비 촉진 챌린지에 참여했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후 수산물 안전과 소비위축이 우려되는 가운데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이 유튜브와 소통관계망(SNS)을 활용해 캠페인을 시작하고 이영 중기부 장관, 김병준 한국경제인협회장 직무대행,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미애․김승수 국회의원 등으로 이어지면서 추석을 계기로 국내여행을 독려하고 수산물 소비 촉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되면 K-관광 활성화 및 수산물 소비 활성화 내용을 담은 피켓을 든 사진 또는 영상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김승수 국회의원으로부터 참여자 추천을 받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다음 참여자로 추천했다.
한편, 경북도는 6일간의 황금연휴에 국내 관광 활성화로 내수를 진작시키기 위해 유료 관광지 및 숙박 연계 상품 할인 프로모션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별 추석맞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챌린지에 참여한 이철우 도지사는 “우리나라는 1인당 연간 수산물 소비량이 68kg으로 세계 1위 국가이며 바다는 우리 식량 보고이자 국민 건강의 바탕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북도는 일본 처리수 방류과정과 동해 바다 수산물 상황을 철저히 감시하고 방사능 신고센터와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는 등 국민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장치를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도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와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확인가능하다”면서, “코리아 인 코리아(Korea in Korea) 경북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연휴 보내시고,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7월 15일 집중호우로 인해 실종된 예천군 실종자 수색 활동을 68일째인 9월 20일 18시부로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5일 경북지역에 발생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총 25명(예천 15, 영주 4, 봉화 4, 문경 2)이 숨지고, 예천군 주민 2명이 실종됐다.
경북소방본부는 그동안 실종자 2명을 찾기 위해 경찰과 군 인력 등을 지원받아 수색작업을 이어 갔지만 끝내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68일간 총 누적 인원 19,010명과 보트·헬기 등 장비 5,052대가 투입되었으며, 수색 방법은 수변, 수상·수중 수색뿐만 아니라 드론, 헬기를 활용한 공중수색까지 총동원했다.
수색 활동은 예천군 벌방리를 시작으로 구미보에서 강정고령보까지 수색 범위를 확대했으며, 삼강교에서 상주보 구간 약 19km 52회 수색, 상주보에서 낙단보 구간 약 17km을 49회 수색하는 등 총 수색 구간 176.6km를 샅샅이 수색했다.
수색 누적 거리는 총 1,972km로 이는 강원도 태백에서 발원하는 낙동강 전체 길이인 510km를 4번 가까이 수색한 거리만큼 정밀하고 반복적인 수색 활동이었다.
그러나 집중호우 당시 높은 수위의 하천환경으로 인한 낙동강 하류로의 실종자 유실 가능성, 예천군민의 일상 회복 희망, 집중 수색에도 불구하고 실종자의 흔적을 찾을 수 없는 점, 실종자 가족의 수색 마무리 수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상황 판단 회의를 거쳐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18시 부로 실종자에 대한 수색 활동을 종료했다.
수색을 나섰던 임상복 예천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장은 “수색 초기에는 폭우로 인한 진흙 뻘 형성과 도로 유실, 이후에는 폭염, 벌, 뱀 등으로 수색이 쉽지 않았지만, 내 가족을 찾는다는 마음으로 임무를 수행해왔다”라며, “실종자를 찾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라고 말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랑하는 가족을 찾지 못해 마음은 아프지만 장기간 수색을 위해 애써주신 수색 대원들의 노고에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사력을 다했으나 실종자 두 분을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려 보내드리지 못하게 되어 가족분들께 면목이 없고 죄송한 마음뿐이다”라고 말하며, “수색을 종료하더라도 소방 자체에서 수색이 필요한 부분이 발견되면 언제든지 추가 수색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015년부터 버스노선이 없는 산간 오지마을 등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취약한 지역에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 운행을 지원해 지역 주민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노령층이 많은 오지는 자가용 차량이 없으면 쉽게 이동할 수 없는 환경으로 장보기나 병원 진료 같은 기본적인 생활도 어려운 상황이다.
수요응답형 시골 버스는 시내버스나 농어촌버스 노선이 없는 오지마을과 버스노선이 있는 면 소재지 지역을 연결하는 운행노선을 정해 병원 진료, 장보기, 농자재 구매, 기본 경제활동 등을 위해 이동이 필요한 주민들의 수요에 맞춰 운행하는 교통수단이다. 장날이나 주말에는 탄력적으로 운행회수를 늘려 운행하고 있다.
현재 4개 시군(포항 죽장면, 경주 산내면, 칠곡 기산면, 울진 기성면 등)의 25개 노선에 중·소형버스 9대를 배차해 일일 평균 61회 운행하여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포항, 경주지역 시골 버스는 지역 사정에 밝은 마을주민 6명을 운전원으로 채용해 주민의 수요와 의견을 더욱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지역 일자리까지 새롭게 만드는 효과까지 얻고 있다.
운전원은 주민들과의 친분과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살피는 어르신 지킴이 역할을 수행하며, 거동이 불편한 지역 주민을 위해 생필품 구매대행과 배송 서비스까지 도맡아 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시군의 여건에 따라 100원부터 1,300원 수준으로 저렴한 편이다. 무료 환승이 가능함에 따라 승객들의 교통카드 이용률이 대폭 증가헸으며, 기존보다 탑승 소요 시간 감소 및 안전성이 증대되는 효과도 나타났다.
2022년 기준 60,172명이 시골 버스를 이용했고, 운전원에 따르면 주민들의 만족도도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에서는 시군과 함께 시골 버스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적자를 보면서 운행하고 있는 운송회사에 운영비*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 2022년 6억6천8백만 원(도비 200, 시군비 468) 지원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교통 접근성은 도민의 기본적인 권리이자 기초적인 복지다”라며,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과 교통복지를 위해 다양한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3 백두대간 가을 봉자페스티벌(봉화지역 자생식물)」이 ‘꽃멍 한 송이 숲멍 한 그루’라는 부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백두대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우리꽃 식물을 활용한 이번 축제는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5번째로 열리며 지역 농가에 자생식물을 위탁재배로 생산해 전시와 축제에 값진 재료가 된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계약재배 145농가, 식물생산본수 279만 본, 30억 원의 농가소득을 증대했고, 축제 기간 누계 관람객은 186,278명이었다.
이러한 소득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산림생물 다양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지역 상생축제로 자리매김했다.
* 23년도 계약재배 농가수 32농가, 털부처 등 41종 32만 본, 농가소득 5억 원
이번 행사는 봉자페스티벌과 함께 보물을 찾는 백두대간 증강현실(AR) 보물찾기, 어린이를 위한 『그림KIT 대여』, 잔디언덕에서 음악을 신청하는 『꽃멍DJ』, 숙박하고 교육하는 가든스테이 『수목원에서 꽃멍』, 경북도립교향악단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 지역 상생프로그램으로 열리는 프리마켓 『숲.만.플』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축제 기간 중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무료입장과 저녁 9시까지 야간 개장하고, 주말․공휴일은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서울, 대구, 영주에서 출발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봉자페스티벌은 국립기관과 지역사회가 상생 협력하는 뜻깊은 축제이며, 앞으로도 지역민 소득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추석과 10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다양한 자생식물이 가득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뿐만 아니라 천혜의 자연을 가진 경북과 봉화에서 특별한 추억을 남겨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백두대간 및 고산지역 산림생물 자원에 특화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수목원으로, 백두대간을 포함한 우리나라 자생식물을 연구ㆍ보존하기 위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 2,200억원을 투입하여 조성하였으며, 2016년 9월 임시개원 이후 8월까지 105만 명이 방문한 지역명소이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귀농창업교육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한 농업인 8팀을 선발해 9.7~8일 이틀간 서울 상생상회 농산물 장터에서 현장실습 교육을 했다.
※ 상생상회: 서울시에서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판매 매장
이번 실습교육은 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하는 귀농창업마케팅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직접 판매해보고, 마케팅 전문가에게 코칭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이틀 동안 사과, 샤인 머스캣, 표고버섯 등과 같은 신선 농산물과 도라지청, 조청, 김치 등 농가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상품을 판매했다.
지난 8월부터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 귀농창업마케팅교육은 시각판촉(Visual Merchandising)이해·실습, 오프라인 판매전략 교육 4회와 현장실습 교육으로 제품 판매 실습 및 코칭 2회를 실시했다.
농산물 장터에 참여한 영덕군 양지마을 대표는 “농업기술원 귀농 창업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나만의 브랜드와 상품을 만들 수 있었고, 현장에서 소비자를 직접 만나 내가 만든 상품을 평가받을 좋은 기회를 얻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급변하는 농업 현실에 맞게 농업인 교육도 변화되어야 한다”라며, “시대 변화에 따른 교육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현장감 있는 교육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지난 2016년부터 귀농인의 안정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모델 개발, 심화 교육, 컨설팅, 소자본 창업지원, 브랜드 개발 등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북포털 #경북도청 #이철우도지사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신기술을 활용한 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기 위해 지난 8일 매일경제 애그테크혁신센터, 한국데이터거래소(KDX), 메타버스 벤처기업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농업 메타버스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한 도정 목표에 맞춰 농업농촌 자원과 첨단기술을 융복합한 특화 산업을 육성하고, 확산을 위한 디지털 농업 생태계 구축으로 지방시대 농업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세종대 민승규 석좌교수(전 농촌진흥청장)를 비롯해 경북스마트농업연구회 인공지능, 로봇기술, 스마트팜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연구지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농업 메타버스와 빅데이터 분야 정보․기술 교환 △메타버스 전문인력 양성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뿐만 아니라 경북 농업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이다.
앞으로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 생산기술(스마트 무인 관제), 영농교육(과수전정 가상현실 교육), 서비스 자원(3차원 치유농장 프로그램) 등을 메타버스 콘텐츠로 개발해 도 대표 플랫폼 메타포트(-Port)에 탑재할 계획이다.
또 세미나에서는 웹 기반 메타버스 벤처기업 전창대 더픽트 대표가‘농업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및 사례’등 국내외 메타버스 산업 트렌드와 비즈니스 전략에 대한 발표를 했으며, 참석자들과 함께 농업 메타버스 활성화 방안 제시를 위한 종합토론도 이어졌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자연환경과 기후변화에 큰 영향을 받는 농업 특성상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을 이용한 농업 혁신은 미래 농업의 희망이다”라며, “향후 협력기관과 메타버스 구축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디지털 트윈* 실현으로 경북농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 가상의 모델과 현실이 통신기술로 연동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기술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촌 인구・노동력 감소, 기후변화 등을 극복하기 위해 자율주행 농기계,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등 4차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농업 생산시스템 구축과 경북 스마트농업 기술개발 및 드론 병해충 공동방제 디지털 맵(전자지도) 현장 실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포털 #경북도청 #이철우도지사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경북 지역에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기관․기업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8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제일사료 및 국민체육진흥공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참여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지역 이재민을 위한 물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 전달식에서는 해당 기관에서 출연한 농어촌 상생협력기금(8천5백만원 상당)을 활용해 집중호우로 큰 아픔을 겪은 피해지역 이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도내에서 생산된 홍삼정과를 전달했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에 따라 손해를 입거나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민간 기업이 출연하고 대·중소기업·농어업 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기금으로 2017년부터 2,057억 원이 조성돼 있다.
김대식 경북도 농업정책과장은 “지난 집중호우 피해로 도민과 농업인들이 큰 아픔을 겪었다. 많은 기업과 기관들이 잊지 않고 지원해 주셔서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면서, “농업·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희망의 불씨가 꺼지지 않도록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2023년 청년의 날을 맞아 12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청년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도내 청년단체 및 청년정책 유공자, 시군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의 날’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올해는 9.16.)로 청년 발전과 청년지원을 도모하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0년 법정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청년의 날부터 1주간을 청년주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의 빛으로! 영롱(Young-long)한 경상북도!」라는 슬로건 아래, “경북 청년들의 연결-이음, 상생”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지역 청년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경북 청년들의 활약상을 담은 활동 영상 시청, 청년정책 유공자 시상 후 ‘청춘상담소 좀 놀아본 언니들’장재열 대표의 특강과 즉석 고민 상담을 진행하고, 청년 및 도․시군 공무원이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도 열었다.
특히, 이날 행사가 경주에서 개최된 만큼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침으로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청년들의 열정과 힘을 보태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경주 유치 홍보부스도 운영해 100만 서명운동으로 유치 활동을 펼쳤다.
부대행사로 청년들이 재미있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정책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북 청년 포털사이트 청년이(e)끌림 홍보부스에서는 미니게임을 활용해 신규 회원가입 이벤트를 벌이고, 경북살이 청년실험실 홍보부스는 올해 처음 조성된 청년실험실 3개소 소개와 룰렛 게임을 통해 실험실 무료체험권을 제공했다.
영주 청년실험실 ‘로컬다이닝프로젝트’에서는 창업 실험 중인 로컬푸드 다과 시식을 운영하고,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는 신체 밸런스 및 심리검사를 진행해서 참여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을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경북도에서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13일「경북 청년정책 리더스 포럼」을 개최해 ‘MZ 이해하기’특강 후 청년 지방 정주 대전환을 위한 청년의 역할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밖에 도내에서는 시군 청년의 날 행사가 경주(9.16.), 구미(9.15.), 상주(9.17.), 의성(9.15.) 청송(9.15.) 고령(9.16.) 등지에서 개최되고, 주간행사(포항, 경주, 안동 등)도 함께 열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 국무조정실 청년정책 정부 평가에서 경북이 전국 1위를 했다. 청년에 방점 두고 꾸준히 정책 개발해 온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K-로컬 7대 프로젝트」등 도정 각 분야의 대전환을 통해 청년들을 불러 모으고, 지방에 살아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경상북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11일 경북도를 통해 경북공동모금회에 1,507만 원 성금을 전달했다.
박동식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어려운 분들과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께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북의 사회적기업은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북도사회적기업협의회는 도내 사회적기업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사회적기업인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상생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경북도 사회적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어려운 상황에도 경북도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경북사회적기업협의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 사업을 통해 전국에 “경상북도 새마을운동”을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5월 광주광역시새마을회, 7월 전남새마을회에서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한 이후 세 번째로, 이번에는 경기도 파주시와 오산시 새마을지도자 80명이 경상북도를 방문했다.
전국 새마을지도자 새마을발상지 문화기행은 2023년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타 시‧도 새마을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방문한 경기도 파주․오산 새마을지도자는 12일부터 2일간 경북도에 머물며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구미 새마을 운동 테마공원, 박정희 대통령생가 및 역사자료관과 구미 성리학역사관을 견학했다.
이들은 경북도 새마을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도내 지역특산품 판매장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새마을운동 활성화 세미나에서는 올해 6월 경북도에서 젊은 세대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만든 새마을 캐릭터(새벽이, 마을이)와 경북도의 새마을 활성화 사업을 홍보해 경기도 새마을지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파주시새마을지도자는 “경북에 방문해 새마을운동 발상지를 견학하며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자료를 직접 보니 새마을지도자로서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타 시도의 더 많은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북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에 대해 많이 느끼고 갔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전국 곳곳에서 활동 중인 새마을지도자들이 지역을 초월해 새마을 정신을 공유하고 교류함으로써 지역 간 상생발전을 기대한다”라며, “경북도는 새마을 종주도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안동시, 질병관리청,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와 함께 안동 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 국제백신산업포럼(International Vaccine Industry Forum 2023: IVIF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백신산업 전문가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신종감염병 대응 글로벌 파트너십 구축과 협업 전략’이란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개회식을 열고, 경북 백신산업클러스터의 활성화 전략과 백신산업 육성에 대한 산학연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National Vaccine Institute의 나콘 프렘스리(Dr. Nakorn Premsri) 박사가 ‘Global Partnership of Vaccine Manufacturing for Vaccine Security’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세션별 주제 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대유행 대비 백신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고동규 센터장 직무대행이 좌장으로 진행하며, 성백린 교수(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단장)가 ‘코로나를 전후로 한 백신 패러다임 변화: 팬더믹 신속대응 백신 플랫폼’, 이유경 과장(질병관리청 백신연구개발총괄과)이 ‘신종감염병 대유행 대비 핵심기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백신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적 협력’이라는 주제로 안동대 임재환 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며, 김성보 교수(연세대학교 K-NIBRT 대외부단장), 송석빈 부장(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이 ‘K-Bio 산업 발전을 위한 바이오공정 교육센터의 역할’, ‘동물세포기반 백신전문인력 양성’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은 ‘글로벌 기술혁신과 백신산업 발전’이라는 주제로, 국제백신연구소 송만기 사무차장을 좌장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박진선 실장 및 말레이시아(Pharmaniaga), 케냐(BioVax Institue), 인도네시아(Bio Farma)의 연사들과 함께 각국의 백신 개발 현황 등을 다룰 예정이다.
한편, 경북도는 백신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경북백신산업클러스터를 차근차근 준비해가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L-HOUSE와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및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구축해 백신산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췄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및 노바백스를 위탁생산한 SK바이오사이언스, 국제백신연구소 안동분원이 위치한 안동은 세계 백신 생산기지로 주목받는 도시가 되었다.
특히 올해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지정, 보건복지부 글로벌 바이오 네트워크 캠퍼스 지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질병관리청 산하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설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신속한 백신 후보물질 발굴 및 백신 항원 라이브러리 생산·비축으로 국가 방역 인프라를 구축해 국가 주도 신속 백신 개발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포럼이 세계 백신시장에서 대한민국의 역할을 통한 백신산업 발전 방향모색은 물론 정책과 기술개발, 국제 협력방안 제시 등 구체적인 논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전 세계 백신 전문가들이 정보를 교환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동해안 고부가가치 볼락류의 종(種) 보존 및 자원조성을 위해 어린 개볼락(Sebastes pachycephalus) 7만 마리를 9월 13일부터 이틀간 포항, 경주, 울진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개볼락은 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원에서 지난 4월부터 약 6개월간 사육한 전장 5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어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포항 방석리 해역(1만 마리), 경주 하서리 해역(3만 마리), 울진 현내리 해역(3만 마리)에 방류한다.
※ 종자 생산을 위해 사용된 개볼락 어미는 동해안 연안에서 포획된 것이며, 연구원 내 육상수조에 수용하여 건강한 개체의 산란을 위해 갯지렁이, 새우 등 신선한 먹이를 공급하여 키운 것이다.
개볼락은 연안 정착성 어류로 크기는 20~25cm 정도가 흔하며, 새끼를 낳는 난태생어류*이다.
또 돌이나 바위틈에 은둔하여 먹이활동을 하는 특성이 있다고 하여‘돌볼락, 돌우럭’이라 불리며, 탱글탱글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이 있어 맛을 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맛본 사람은 없을 정도로 인기 있는 어종이다.
* 난태생(卵胎生)어류 : 수정란을 모체 안에서 부화시켜 새끼를 낳는 어종
한편, 경북도에서는 2016년부터 종(種) 보존 및 자원 회복사업의 일환으로 동해안에서 포획되는 볼락류를 시험·연구품종으로 지정해 생태학적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최초 탁자볼락 인공종자 생산 성공에 이어 2022년 동해안 최초 개볼락 생산에도 성공해 방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21, ‘22년 생산된 볼락류 인공종자 일부를 연구원 내 사육 중에 있으며, 향후 이를 활용해 완전양식** 기술개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완전양식 : 어미에서 채란한 다음 수정시켜 부화 사육해서 이 중 일부를 어미로 길러 다시 채란하는 것과 같이 전생애(全生涯)를 인공적으로 관리해서 기르는 것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사라져가는 동해안 볼락류처럼 지역적 특성이 있는 고부가가치 품종을 적극적으로 보전해 나갈 필요가 있다”라며, “경북도는 지금까지 시험·연구품종이었던 볼락류를 내년부터는 방류품종으로 지정해 인공종자 대량생산 및 방류를 통한 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철을 앞두고 이용객 증가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9.12~10.31일까지 50일간 진행된다. 지난달 27일 발생했던 포항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1톤 트럭 추락사고(부상 12명)와 같이 주차장 시설의 안전뿐만 아니라 이용객 증가로 사고에 취약할 수 있는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여부를 점검한다.
대상 시설은 주차장 시설, 여객자동차터미널, 물류창고, 유도선, 지역축제, 공연관람시설, 전통시장, 대형판매시설, 농산물도매시장 등 취약시설 349개소이다.
점검 방식은 도 표본점검을 병행하되 시군 및 전기․가스․소방 등 안전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점검반을 구성하며, 안전관리 실태와 현실성 있는 비상 대응체계 확립 여부 등 시설 특성과 여건에 따른 맞춤형 점검을 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도출된 문제점은 즉시 현장에서 조치해 조기에 위험 요인을 차단하는 한편,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사회적으로 잦은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불안감이 높은 시기에, 이용자가 많은 취약시설을 사전에 개선해 단 한 건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9월 1일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부산 동구 목욕탕 화재·폭발과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목욕탕, 찜질방, 온천 등 위험물이 설치된 유사 관련 시설에 대해 다음 달 6일까지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 지역 내에 위험물 옥내·지하탱크 저장소 등을 사용하는 목욕탕 등은 총 148개소다.
주요 안전 점검 내용으로는 △제조소 등의 위치·구조·설비 기술기준 및 저장·취급 위반 여부 △정기 점검 이행 및 통기관 이상 유무, 유증기 등 체류 여부 △소방설비 및 경보설비 정상 작동 여부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3개월 이상 사용하지 않은 시설에 대한 사용 중지 권고 △위험물안전관리자 근무실태 확인 및 안전관리 필요성 강조 등이다.
이번 안전 점검과정에서 위법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엄중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한편, 현행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목욕장업 관계자는 지정수량 이상의 유류 탱크를 설치하기 전에 위험물시설 설치 허가 및 완공검사 합격을 받은 후 허가받은 위험물을 저장·취급해야 한다.
또 위험물안전관리자를 선임해 위험물시설을 안전기준에 따라 유지·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목욕장업 등에 대한 화재·폭발 등 사고 방지를 위해 관계자의 위험물 안전관리 법령 준수 여부를 면밀히 점검할 것”이라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경북도는 13일 경주 황리단길 생활문화센터 주차장에서 경북도, 경주시, 한국관광공사 및 관련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70억 원이 투입되어 경주의 풍부한 관광자원과 첨단 기술을 연계해 스마트 관광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관광도시 출범식을 계기로 경주시는 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경주를 더 편리하게 관광할 수 있는 글로벌 스마트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은 신라고취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 경과보고 후 ‘경주로온(ON)*’홍보영상 상영과 여행자 라운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 ‘경주로온(ON)’ 은 여행자 누구나 통합관광플랫폼을 통해 여행 준비단계부터 여행 후까지 활용할 수 있는 앱으로 ▲스마트 서비스(인공지능(AI)기반 다국어, 오디오 가이드) ▲스마트 편의(증강현실(AR)상점스캔, 도슨트투어) ▲스마트 경험(게이미피케이션, 미디어월) ▲스마트 모빌리티(KTX-시내 이동, 시티투어) 등의 콘텐츠를 담고 있음
아울러 황리단길 메인거리에 위치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황리단길 여행자 라운지에서는 메타버스를 이용한 여행자와 사업자 간의 실시간 대화로 여행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 황리단길 주변 관광지(대릉원, 첨성대, 동궁과 월지, 월정교 등)와 연계한 미디어파사드, 게이미피케이션* 등을 도입해 과거와 현대가 어우러진 스마트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 게이미피케이션 : 게임이 아닌 것을 게임처럼 생각, 재미있는 요소들을 부여하여 게임처럼 만든 것
향후 2년간 고도화 사업을 통해 ‘경주로온(ON)’모바일 앱의 완성도와 이용률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며, 숙박․관광․교통․맛집․체험 등 콘텐츠 활성화 사업도 확장시켜 나갈 예정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천 년 역사를 가진 경주가 스마트 기술과 융합되어 경북도만의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길 기대한다”라며, “이번 모델이 글로벌 스마트 관광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3일 국토교통부에서 주최하는‘2023년 도시재창조 한마당’에서 도시재생사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 한마당’은 「도시재생법 제정」(‘13년) 이후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비전 및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행사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충남 천안시 오룡경기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북도는 광역지자체 중에서 2023년 도시재생사업 예산집행 및 사업추진 관리에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둬 이번 도시재창조 한마당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도시재생사업은 인구가 감소하고 사업체 수가 감소해 산업의 이탈이 발생하며, 노후주택의 증가로 주거환경이 악화되는 지역에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도시기능을 활성화해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현재까지 22개 시군 51개소 8,952억 원(국비 5,38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재생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5개 지구의 사업을 준공했고, 올 연말까지 8개 사업지구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 및 예산집행에 철저를 기해 점점 쇠퇴해가는 원도심에 희망을 불어넣고, 도시기능 재생을 통해 어려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도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13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남서 영주시장, 이용태 박약회 회장, 김희자 박약회 영주지회장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44차 유교문화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서는 우리 사회의 소통 부재와 깊어져 가는 세대 갈등, 양극화 현상, 반인륜적 범죄의 증가 등으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만연하고 있는 오늘날을 치유하고 도덕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유교문화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조 강연으로는 전 삼보컴퓨터 회장을 역임한 이용태 회장이 ‘퇴계 선생이 제자들에게 보낸 편지’에 대해 강연하고, 동양대 강구율 교수가 향토 문화 소개의 시간으로‘영주역사문화’에 관해 발표했다.
경(敬)의 실천을 강조한 퇴계 선생의 가르침을 이은 박약(博約)회는 박문약례(博文約禮)*의 준말로, 1987년 7월 도산서원 박약재에서 퇴계 선생을 사숙하는 후학들의 모임으로 시작했다.
* 박문약례 : 지식은 넓게 가지고 행동은 예의에 맞게 단속한다는 뜻. 아울러, 유학사상 및 한국 전통사상을 연구하고 보급하며, 유교문화를 현대화·생활화하여 선현의 숭고한 이념을 오늘날에 되새김으로써 우리나라 고유의 사상과 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단체이다.
현재 전국 24개 지회와 4,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반듯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의 인성교육을 중요한 사업으로 정해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는 올 상반기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통해 지방인재 양성, 지역공동체 형성, 지방인구 유입 등 선생의 가르침을 되새겼으며, 이를 바탕으로 포항공대, 한동대, 안동대-경북도립대의 글로컬대학 예비 지정과 이차전지(포항), 반도체특화단지(구미)가 지정되는 성과를 보여 지방화의 초석을 다지는 등 디지털·교육·농업뿐만 아니라 전 분야에서 대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물질적 풍요도 정신문화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사상누각(沙上樓閣)일 뿐이며, 사람이 사람답지 못하면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이룰 수 없다. 사람이 바로 서는 사회를 만들어 그 바탕 위에 ‘문화의 힘’으로 경북이 주도하는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경북산 대표 내수면 어종 3종, 외래어종(베스), 가공식품 2개 품목에 대해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유해·유익 성분을 검사하고 성분 분석했다.
그 결과 납, 수은 등 유해 성분이 기준보다 휠씬 낮았고 비타민C, 지방산 등 유익 성분 함량이 기준치보다 월등히 높아 영양가 있는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내수면 어류 및 가공식품 분석은 내수면 어류 송어, 장어, 붕어와 외래어종 베스 및 지난해 내수면 수산물 수산식품 시제품 개발사업으로 지원받아 만든 송어스테이크와 더송어조림(가공업체:정원FNF) 2종에 대해 유해 성분과 유익 성분을 분석했다.
유해 성분 분석 결과 보존료, 타르색소, 동물용 의약품 80종(항생제, 합성 향균제, 성장호르몬제 등)이 불검출됐고, 대표적인 유해 중금속인 납, 카드뮴, 수은 3종에 대해서는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유익 성분 분석 결과 비타민C, 지방산의 경우는 국가표준식품성분표 대비 기준치보다 휠씬 많이 함유됐으며, 인체 유익 미네랄 성분 10종(칼슘, 코발트, 구리, 철분, 칼륨, 마그네슘, 망간, 나트륨, 니켈, 아연) 중 칼슘(Ca), 칼륨(K), 마그네슘(Mg)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이번 성분 분석 결과를 통해 내수면 수산물 및 가공식품 소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확보할 계기가 됐으며, 경북보건환경연구원과 협력해 성분 분석 결과를 지속적으로 소비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도내 연간 1,000톤 이상 생산되는 내수면 수산물을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로 개발할 수 있는 저변확대와 소비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향후 내수면 어류 및 가공식품에 대한 성분 검사를 수시 및 무작위로 확대해 안전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경북도 수산물 안전성 인증마크’를 도입해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확보해 도민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13일 도청 동락관에서 ‘9월 직원 만남의 날 소통‧공감 라이브 톡톡(Live Talk Talk)’을 열고 직원 1,500명과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익명으로 만났다.
수많은 카톡이 쏟아지는 가운데 ‘스트레스 해소 등 건강관리 비법’, ‘내 손주에게 추천하는 직업’과 ‘MBTI‧인간관계에 대한 철학’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화부터 ‘주4일 근무제’,‘호칭문제’등 직장 생활에 대한 소통·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지사는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인생의 선배로서 허심탄회한 태도와 교사부터 국회의원까지 다양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재치 있는 답변으로 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주4일 근무제 도입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무리가 있지만 재택근무처럼 유연근무제 활성화로 해결해보자며, 연가도 눈치 보지 말고 쓰면서 유연하고도 적극적인 대민행정을 당부했다.
또한 권위적인 내부 호칭 문제 해결을 위해 도지사도 ‘철우 씨’로 불러달라며, 도청 간부들을 부를 때도 ‘00국장님, 00실장님’ 대신 ‘00 씨’로 부르자고 제안했다.
아울러 직원 복지 증진을 위해 의무실 공기청정기를 포함해 최신형 건강관리 장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도입하고, 이 지사도 맨발걷기로 지병을 치료했으니 직원들도 맨발로 자주 걸어보라고 추천했다.
또 이 지사는 중‧고교 때 자취를 해 요리는 자신 있다며, 매일 출근길이 즐겁기에 손자도 취미가 직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극한호우 피해복구, 을지연습, 신규시책 등 연일 계속된 도정 현안에 매진한 실무자의 목소리를 듣고 조직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만남에서 나온 의견들을 모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경북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있는 힘껏 뛰겠다”라며,
“오늘처럼 솔직하고 자유로운 조직의 분위기 속에서 혁신과 변화가 나온다. 도청 직원들의 변화가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쉼 없이 소통과 혁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시군 및 수행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에 개최한 경북 노인일자리 관계자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참여 확대로 어르신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위해 협력 기관과 업무 종사자의 경험·역량을 활용한 전문성 강화, 노인일자리 사업유형을 지속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시군 유공 공무원 및 수행기관 종사자 등 공로자 22명에 대한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구경북강원본부의 경상북도 노인일자리 발전 방향을 시작으로 종사자 역량 강화 실무교육, 노인일자리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그간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 성과에 대해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일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어르신의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갖는 기회가 됐다.
한편, 경북도는 22개 시군 및 수행기관의 협력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2022년 실적)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도 22개 시군에 소재한 60개 수행기관과 협력해 어르신 노인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초지자체 부문에서 구미시는 대상, 청송군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노인일자리를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수행기관 평가에서는 포항시니어클럽 등 도내 16개 시니어클럽이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그간 시군 및 수행기관 담당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고의 노인복지인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라며, “오늘 이 자리가 노인일자리 종사자 여러분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북 해녀들의 교류와 지원, 해녀 문화의 보전 등을 위한 ‘경상북도 해녀협회’가 15일 경상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에서 창립기념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경상북도 해녀협회는 포항시 구룡포읍과 호미곶면에서 활동하는 해녀들이 주축이 되었고, 경주시와 영덕군 해녀들이 합류하면서 100여 명의 해녀들이 단합해 이날 공식 출범하게 됐다.
초대 회장에는 성정희 구룡포 어촌계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성정희 초대 회장은 구룡포에서 40여 년 동안 해녀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어업인 해녀 어업을 지켜왔으며, 해녀에 대한 자긍심으로 해녀 문화의 보존과 전파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구룡포 시인으로 알려진 권선희 시인, 김수정 해녀 전문 사진작가, 김은주 해녀 공예작가 등과 협업해 해녀 문화를 알리기 위한 각종 전시회 참여, 문화강좌 강의, 언론홍보 등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경상북도 해녀협회는 향후 경상북도 이웃어촌지원센터와 협업해 △청년들에게 해녀 어업을 전수하는 해녀학교 △해녀들의 어업활동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이용해서 공예품을 만드는 공예교실 △해녀들이 직접 잡은 해산물로 요리하는 요리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학생과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비치코밍, 미역 말리기, 해양생태교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1차산업에 머물러 있던 해녀 어업을 6차 산업화하겠다고 밝혔다.
김중권 경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이날 행사에서 “현재 경북 해녀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고령화 또한 심각해 해녀를 보존하기 위한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라며,
“경북도는 해녀 문화 전승·보전에 관한 조례 제정, 이웃어촌지원센터 건립 등 경북 해녀 보전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상북도 해녀 문화 보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흉기 난동 사건, 신림동 성폭행 사건 등 이상동기 범죄(묻지마 범죄)의 효과적인 대응책으로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의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 소관 부서인 생활안전과로 이관하여 범죄 예방 경찰조직으로 개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늘고 있다.
지난 14일 18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들로 구성된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상동기 범죄 대응 등 지역 치안 대책 마련을 위한 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경찰인 지구대․파출소를 자치경찰 소관으로 이관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범죄 예방 활동 추진 △이상동기 범죄 대응 현황과 앞으로의 대책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장들은 “묻지마 범죄의 가장 효과적인 대응책은 예방”이라며 “112치안종합상황실 소속의 지구대와 파출소는 신고 처리와 사후 대응을 중심으로 이뤄져 주민밀착형 범죄 예방에는 구조적으로 한계가 있고 자치경찰제 취지의 달성을 저해하는 근본적인 요인”이라며, “지구대와 파출소가 범죄 예방 기능을 가진 생활안전과 소속으로 환원되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시․도 경찰청의 생활안전과는 자치경찰위원회 소속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국민과 접점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중점 추진하는 지구대와 파출소는 국가경찰 소속으로 분류되어 있어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 위원장들은 “법정단체가 된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상동기 범죄에 대응하고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치경찰제가 2021부터 시행됐지만 지자체에게만 예산 부담을 강요하는 측면이 있다”면서, “그 예로 자율방범대를 법정단체로 격상하면서 정부의 예산 지원 대책은 전무하다”라고 말했다.
위원장들은 “묻지마 범죄 등을 경찰에서만 대응한다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연대가 필수적이며 그것이 자치경찰제를 시행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국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회장 이순동)는 한국행정연구원(원장 최상한)과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자치경찰제의 연구와 발전을 위한 정책적 공조를 강화하고 자치경찰제 시행에 대한 대국민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치경찰제,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연구 및 정책적 공조 △자치경찰제 발전을 위한 대국민 공감대 확산에 필요한 홍보 공동협력 △세미나, 워크숍, 포럼 등 학술행사의 공동 개최 등이다.
이순동 위원장협의회장은 “자치경찰제가 그 취지에 맞게 성공하려면 국회, 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예상치 못한 재난, 이상동기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지역을 잘 아는 지방자치단체가 권한과 책임을 갖고 경찰권을 운영해야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수요자 중심의 치안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라며, “지방자치단체로 자치경찰에 대한 권한을 대폭 이양해야한다”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농식품 동남아 해외시장 개척 활동 일환으로 베트남 하노이에 이어 지난 15일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해 라오스 농림부(Ministry of Agriculture and Forestry), 산업통상부(Ministry of Industry and Commerce), 메콩라오 수출입유한공사 관계자와 농식품 분야 수출 확대를 위한 교류를 진행했다.
경북도는 라오스 농림부, 산업통상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라오스와 농업 분야 교류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양 기관 협력을 통해 농식품 분야 교류 확대에 관해 논의했다.
또 메콩라오 수출입공사 대표(락사미 베사퐁, Latsamy Vetsaphong)를 만나 안동소주 동남아시아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동소주 라오스 공장 건립, 시설·장비 구축 등 기술 지원, 동남아시아 진출방안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박찬관 명인안동소주 대표는 “안동소주는 양반들이 즐겨 마신 고급술로 깊은 맛과 향을 간직한 우리나라의 전통을 이어온 대한민국 대표 술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소주 제조 비법(노하우)과 품질을 세계로 확산시키고 안동소주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오스는 중국,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미얀마 5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국가로 2021년 중국 윈난성 쿤밍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고속철도가 개통되어 인접 국가와 교역이 더욱 용이해졌다.
우리나라와 라오스는 1995년 재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2011년 12월 직항노선 개설 후 라오스 여행자 수가 20만 명 이상(’19. 203,191명, 라오스 통계연감)을 기록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심에 위치한 국가로 아세안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중심지(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가다. 라오스와의 협력은 양국 간의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고 지역 농업 부문을 지원하는 데 큰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활동은 안동소주 세계화 및 K-경북푸드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아 심동간 *(사)글뤽아우프 회장(69세, 울진)을 비롯한 파독 광부·간호사 등 25명이 25일 경북도를 방문했다.
* (사)글뤽아우프 : (탄광에서 밖으로 나올 수 있는 행운이라는 뜻)
재독 영남향우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지난 7월 경북 예천을 중심으로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독일에서 모금한 성금 6,000유로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회에 전달하는 등 모국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방문단을 맞이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지난 1963년 123명의 청년이 이역만리 독일로 떠난 이후 금년이 60주년이 되는 해로,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위상을 높여주신 여러분들의 피와 땀을 잊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특별히, 지난 7월 경북지역에 수해를 입은 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재독영남향우회에서 직접 성금을 모아 달려와 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이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젊은 세대에게 경북인의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다양한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
2007년부터 재독영남 향우회원 모국 방문 초청 행사를 비롯해 도내 모범 고교생을 독일에 파견하는 “차세대 글로벌리더 비전트립”과 해외 경북인 자녀를 초청하는 “둥지찾기”연수를 추진했다.
또한 매년 10월 구미에서 개최되는 고(故) 박정희 대통령 추모행사에 참가하는 광부․간호사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교류를 계속해서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경북도의회에서 「경상북도 파독 광부ㆍ간호사ㆍ간호조무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를 계기로 한국 경제발전에 기여한 광부․간호사들에게 합당한 지원과 희생을 기념하는 사업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경북도는 앞으로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와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공동위원장 한덕수 국무총리, 김삼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25일 포스코 본사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이시우 포스코 대표이사, 전문가와 기업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녹색성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 탄소중립 추진방안을 위해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가 탄소중립‧녹색성장과 관련한 지역 현안을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공유하고 소통하여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포럼은 △(발표1) 경상북도 탄소중립, 산업과 함께 △(발표2) 포스코 2050 탄소중립 여정 △(발표3)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추진계획 △(토론) 철강산업 중심, 경상북도 탄소중립 방안을 위한 전문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이원태 경북도 탄소중립 지원센터장은 경북 산업단지 내 에너지사용량 및 온실가스 배출량이 높아 중장기적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서는 에너지‧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에서는 산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조성(포항),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조성(구미),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조성(울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연말까지 「산업단지 온실가스 감축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지방정부 차원의 실현 가능한 온실가스 감축 지원정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김희 포스코 상무는 석탄 대신 수소를 사용해 직접환원철을 만들고 이를 전기로에 녹여 쇳물을 제조하는 방식인 포스코형 수소환원제철을 설명하며 미래 철강 기술을 향한 비전을 소개했다.
김한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단장은 소형모듈원자로(SMR-주요기기를 부품처럼 생산‧조립방식으로 제작되는 300MW미만의 소형원자로)의 증기와 전력을 활용한 수소 생산, 무탄소 전원으로 안정적 전력 공급 등 탄소중립 수단으로 소형모듈원자로(SMR) 활용방안을 제안했다.
이어 강석원 영남대 미래자동차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이재윤 산업연구원 소재산업환경실장, 남정임 철강협회 기술환경실장, 김기호 경북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 박흥석 울산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이원태 경북 탄소중립 지원센터장, 김희 포스코 상무, 김한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단장이 탄소중립 방안 논의를 위한 전문가 종합토론을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인류의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는 탄소중립이라는 답은 정해져 있고, 탄소중립의 길로 가기 위해서는 과학과 실천으로 대응해야 한다”라며,
“경북도에서는 탄소중립을 이끌고 친환경 신산업으로 지방시대를 열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5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챔버홀에서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현일 경산시장,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K-뷰티 페스타’ 개막식을 개최했다.
‘K-뷰티 페스타’는 ‘영(Young) & 뷰티(Beauty) : 경산에 미(美)치다!’라는 주제로 도내 뷰티산업의 성과와 지역기업을 홍보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천마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일반적인 박람회 형식을 벗어난 참여형 축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영남대학교의 동아리 축제 ‘들풀제’와 함께 진행된다.
지역 뷰티기업 및 유관기관 홍보관 50여 개, 유명 인플루언서의 뷰티 & 토크쇼, 뷰티 상품 할인마켓, 렛미인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및 홍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퍼스널 컬러와 피부 및 두피진단, 포맨 프로그램, 화장품 만들기 등의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축제가 MZ세대는 물론 도민들에게 지역 뷰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