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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침수차 피해 8400여대 추가 조사하면 1만대 넘을 수도 경북신문

작성자 한창건(ip:)

작성일 2022-09-20

조회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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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로 포항지역에서 침수 피해를 입은 자동차가 약 8400여대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4일 포항시에 따르면 태풍이 불어닥친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신고된 침수차량은 모두 8475건입니다. 그러나 현재 포항 바닷가에 방치된 침수차를 비롯해 곳곳에 방치된 침수차가 많아서 추가 신고와 조사가 이뤄지면 9000대에서 1만대까지 늘어날 수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포항시와 해병대는 침수차량 집결지로 종합운동장, 형산강 둔치, 해병대사격장, 폐차장 등 7곳을 개방했습니다. 주차 가능한 6200면 중 현재 3710면에 침수차가 모였습니다. 차량 침수로 망연자실하는 주민들의 사연도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 직장인은 퇴직을 앞두고 새 차를 샀다가 며칠 만에 침수됐고 다른 주민은 수입차를 산지 수개월 만에 침수됐다고 합니다. 또 자신의 차를 팔기로 계약까지 했다가 침수되는 바람에 손해를 본 주민도 있습니다. 자차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침수차의 주인은 보상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포항시는 침수 피해를 본 차주가 새로 차를 사면 자동차등록세와 차량취득세를 일정 부분 감면해줍니다. 경주에서도 KTX 신경주역 주변 주차장이나 주택가에서 침수차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주시의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한 공식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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